정말 정말 휴면계정 뜨고 난 뒤에 가끔 한번 들어오는 정도로 접속빈도가 적습니다만,
그래도 이 블로그가 웹 상에서 유일하게 남은 페이지가 됐네요;
이 블로그가 개설된 후, 12년이라는 시간동안 버텨준 티스토리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. (...)
오래된 북마크 중에는 들어가지지 않는 사이트가 된 것들도 많습니다.
제 홈페이지와 같은 것들도 그렇죠. 그래서 지우고 났더니 이거 하나 남아있네요.
이 블로그 및 홈페이지질의 시작은 아마 라이코스였나 엠파스였나.
홈페이지 만드는 저장공간(...) 을 무료로 줘서 아마 카드캡터 사쿠라 이미지 하나 띄워 놨던 게 시작이고.
이후에도 꾸준하게 미니홈피(...)니 오피(ohpy) 홈페이지니 돌아다니면서 만들었던 것 같아요.
그러다가 네이버 블로그는 싫고 친구의 추천으로 만든 이 블로그가,
북마크에 유일하게 남았네여.
미묘한 감상에 젖어서 글 하나 남기고
아직 이 블로그가 살아있음을 알립니다.
(주)헛소리 회장님